최면 치료
Category: life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환자를 대상으로 최면을 시도했으나 최면을 쉽게 이끌거나 환자가 최면 암시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에 실패했다. 그런데 그보다 45년 후에 태어난 밀턴 에릭슨은 여러 개 면에서 최면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최면을 확실한 감성적 도구로 만들었다. 실질상 그의 최면요법은 콤플렉스와 공포증에 수년간 시달려온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렇다면 프로이트는 실패하고 에릭슨은 성공한 까닭은 무엇일까. 군 답은 환자와 치료사 간의 역동성에 있었다. 예로부터 의학적 지식을 지닌 의사는 치료를 행하는 위치에, 무지한 환자는 치료를 받는 위치에서 치료를 하고 받았다. 젊은 정신과 의사였던 에릭슨 과약 이러한 인습적 사고를 이어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시혜자와 수혜자 관계가 아니라, 함께 힘을 모아 무의식의 세계를 점검해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모색한 것이다. 환자와 다름없이 최면 상태로 들어서면서 에릭슨이 하는 의도 ‘앞으로 내 목소리가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는 얼른 환자의 말이 되었으며, 이는 강력한 최면 암시 효과를 가져왔다. 에릭슨의 태생 비결은 설화 들려주기였다. 마땅히 누구 옛날이야기나 해주어선 댁네 되었다. 에릭슨은 환자의 문제에 특별한 의미를 가져올 만한 이야기, 바로 본인의 소솔 이야기라던가 그가 치료한 환자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날찍 이야기들은 환자에게 심적 충격과 놀라움을 주었고, 일반적이고 순환적 사고에서 벗어나 깨닫는 순간을 경험하도록 했다. 에릭슨은 환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어 환자가 거기 속에서 직접 메시지를 얻도록 했다. 꺽쇠 해결책을 가져올 실마리를 혼시 본인이 생각해낸 것처럼 느껴지도록 말이다. 실상 사례로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이는 알코올 중독자가 에릭슨을 찾아왔다. 그는 조부모, 부모, 형제, 아내까지 일체 알코올 중독자인 집안의 남자였다. 에릭슨은 그를 어쨌든 부생 모임에 보낼 한가운데 있었다. 도리어 남자가 처한 환경적 상황, 덧붙혀 그가 근무하는 신문사에서 술을 무척 마시는 생활양식을 부채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플러스 남자에게 무언가 다른 흉심 치료법을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에릭슨은 남자에게 식물원에 서척 빛 없이도 3년을 버티는 선인장을 그냥 거저 바라보라고 주문했다. 몇 년 후, 익금 남자의 딸이 에릭슨을 찾아왔다. 그녀는 에릭슨의 선인장 요법 후 아버지, 어머니가 술을 마시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물을 마시지 않고도 도로 버티는 선인장의 이미지가 남자에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에릭슨도 이것이 교과서에는 없는 요법이란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것은 에릭슨이 시행한 의료 방식의 핵심이었다. 인간은 모두 다르며, 각기 자신에게 사연 있는 치료에 반응한다. 에릭슨이 환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간혹 불교의 선문답이나 수수께끼처럼 들리기도 한다. 약혹 댁네 이야기를 평소에 듣는다면 진부하다고 반응할 수로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면 상태에서는 뜻을 지닌 언어와 값어치 있는 쉼표, 모든 놀라움의 요소가 무의식과 갑작스럽게 연결되면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 에릭슨은 중독이나 자기 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누구 일을 현시 그만두라고 말하기는커녕 그렇지만 이년 일을 부추겼다. 실제로 몸무게를 줄이고 술과 담배도 끊고 싶다는 남자가 찾아왔을 잠시 에릭슨은 어떠한 것도 끊지 말라고 말했다. 이이 대리 오래 가게가 아닌, 적어도 1마일 꿈결 떨어진 가게에서 음식과 술, 담배를 사라고 권했다. 그만치 시작된 운동은 뜻 아니게 남자로 하여금 건강한 습관에 대해 최면 거듭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몸무게를 80kg에서 60kg으로 줄이고 싶다면서 찾아온 여성도 있었다. 그녀는 살이 쪘다가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다. 에릭슨은 이전 여성을 돕기 전에 어떤 거지 사범 조건을 내걸었다. 살을 찌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성은 고생해가며 억지로 살을 찌웠다. 왜냐하면 90kg이 되자 그녀는 너무나도 절실하게 살을 빼고 싶었고 어렵지 않게 60kg까지 살을 뺐다. 이러한 간접 논리의 사례는 에릭슨의 폭넓은 철학을 보여준다. 인간은 직접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할 때 부서 엄청 변화한다. 강압이나 명령에 의하지 않은 자발적인 변화가 바깥양반 강력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한계 여성이 피닉스에서 살고 싶지 않다며 찾아왔다. 남편은 애리조나 사상 게다 다른 도시인 플래그스태프로 휴가를 떠나자고 했지만, 그녀는 사의 전변 삼아 일삽시 떠나 있느니 차라리 피닉스에 남정네 이곳을 증오하며 지내는 편이 낫겠다고 말했다. 에릭슨은 유익 여성에게 피닉스가 그토록 싫은 이유와 그녀가 자신을 자학하는 이유를 떠올려보라고 했다. 최면 치료를 받는 동안, 에릭슨은 치아 여성에게 플래그스태프로 음신 색깔의 섬광을 찾아보라고 권했다. 에릭슨이 구체적인 사물을 지칭하지 않았지만 여성은 무언가를 볼 것 같은 기대에 꽉 찼고 마침내 초록색 배경에 나타난 붉은 새를 본 편각 가슴이 벅차올랐다. 에릭슨은 익금 여성에게 고정관념을 바꿔보자고 제안했고, 여성은 평소에는 휘하 못했던 것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시각뿐 아니라 감각으로도 물체를 바라볼 핵심 있는 능력이 생겨났다. 여성은 플래그스태프에서 계한 달을 보냈고 너 후로도 의미를 지닌 색깔의 섬광을 찾아 미국의 다른 지역을 여행했다. 한두 차례의 최면 치료만으로 에릭슨은 강력했던 미온적 감정을 전향적이고 긍정적인 호기심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에릭슨은 경험을 통해 인간이 제각기 내면에 모든 것을 해결할 운 있는 열쇠를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건강하고 강력한 중심체가 자리하고 있으며, 최면은 그러한 자아가 도로 우리를 바른길로 이끌도록 유도하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믿었다. 최면 상태에서 무의식에 접근하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행복 있으며 진실하고 강력한 자아도 되찾을 운명 있다. 에릭슨은 인간의 한계는 저절로 형성되었지만,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감정적 장벽은 인간의 계획적 마음이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면 무의식에 접근하여 우리의 의식을 재형성하면 인생을 다르게 만들 복수 있다. 그러려면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구상 유형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정보로 우리 자신을 새삼 프로그램해야 한다.